기록하고 정리하는 걸 좋아해요

mki의 이야기

2021-03-21


"여러 사람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편이에요. 어렸을 때는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는데 대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성격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특전사에 가고 싶어서 단증을 따기 위해 들어간 태권도 동아리였는데 친화력만 길렀죠(하하). 자취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1년 동안 동아리방에서 산 적이 있어요. 짐을 그곳에 두고 자고 씻고 모든 생활을 거기서 했죠. 밥솥이랑 냉장고도 있으니까 밥도 해 먹었어요. 동아리방에서 살다 보니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아지더라고요. 형들이 술 차리라면 차리고 새벽에도 갑자기 사람들이랑 술 먹고(하하). 그렇게 만들어진 성격이 42서울에서도 사람들과 잘 지내는 데 많이 도움 돼요."


"42서울에선 주로 얌얌 크루라고 부르는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있어요. 얌얌 크루는 2기 2차에서 만난 친구들의 모임이에요. 처음엔 밥을 먹을 사람을 구할 목적으로 생긴 단톡방에서 만났죠. 5명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20명 정도의 규모로 커졌어요. 프로필 사진(아래 사진) 찍을 때 그 친구들이 시켜서 이 소품을 들고 찍은 거예요. 저는 하기 싫었는데 말이죠(웃음). 클러스터 닫히기 전에는 다들 열심히 과제에 몰두해서 진도도 빠른 편이었어요. 코로나로 클러스터를 못 갈 때는 열심히 놀기도 했지만요. 이제 클러스터가 열렸으니 다시 과제 해야죠."